아이폰 벨소리 만들기
좋아하는 노래, 업로드 없이 원하는 구간만 잘라서
왜 mp3를 그대로 벨소리로 쓸 수 없나요
아이폰은 mp3가 아니라 m4r이라는 형식만 벨소리로 인식합니다. m4r은 이름만 다를 뿐 사실상 m4a와 같은 구조의 파일이라, mp3 확장자를 m4r로 바꾼다고 등록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잘라낸 mp3를 m4r로 변환해주는" 도구가 필요할 것 같지만, 사실 더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 아이폰에 이미 깔려 있는 개러지밴드 앱이 이 변환을 무료로, 정확하게 처리해 줍니다.
전체 과정은 이렇게 진행됩니다
1단계. 위 도구에 노래나 녹음 파일을 넣고, 벨소리로 쓸 후렴구나 구간을 파형을 보며 정확히 골라 mp3로 저장합니다. 벨소리는 40초를 넘기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2단계. 저장한 mp3 파일을 아이폰으로 옮긴 뒤 개러지밴드 앱을 열고, 새로운 프로젝트에서 "오디오 레코더" 트랙을 만들고 화면 왼쪽 위 루프 아이콘을 눌러 파일 보관함에서 방금 저장한 mp3를 트랙으로 끌어옵니다.
3단계. 왼쪽 위 트랙 목록 버튼을 눌러 "나의 노래"로 나가서 곡 제목을 길게 눌러 공유를 선택하고 "벨소리"를 고르면, 이름을 붙여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이후 설정 → 사운드 및 햅틱 → 벨소리에서 방금 만든 소리가 목록에 나타나 바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구간을 고를 때 팁
노래 전체보다 후렴구의 가장 인상적인 8~15초 정도만 골라야 벨소리로 들었을 때 어색하지 않습니다. 도입부부터 넣으면 전화가 왔을 때 정작 알아듣기 좋은 부분이 나오기 전에 받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 도구의 미리듣기 버튼으로 실제 벨소리처럼 반복해서 들어보며 구간을 조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직접 녹음한 음성이나 효과음으로 알림음을 만들 때도 같은 방법이 그대로 적용되며, 이 경우에는 길이 제한에 덜 민감하니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구간을 고르면 됩니다.
안드로이드는 다릅니다
갤럭시 등 안드로이드 폰은 애플처럼 별도 형식을 요구하지 않고, mp3 파일을 알림음·벨소리 폴더에 넣기만 하면 바로 목록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종별로 설정 경로는 조금씩 다르지만 개러지밴드 같은 중간 단계가 필요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이 페이지의 자르기 도구는 아이폰·안드로이드 모두 동일하게 쓸 수 있으니,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구간만 잘라 바로 등록하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개러지밴드가 없어도 되나요? 벨소리 등록 자체는 개러지밴드 없이는 어렵습니다. 다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고 벨소리 내보내기 외에는 다시 쓸 일이 없어 부담 없이 설치했다 지워도 됩니다.
노래 전체를 넣어도 되나요? 됩니다. 다만 개러지밴드의 벨소리 내보내기는 자체적으로 40초 근처에서 길이를 제한하므로, 이 페이지에서 미리 원하는 구간만 잘라 넣는 것이 훨씬 편합니다.
알림음도 같은 방법인가요? 네, 같은 방법입니다. 다만 알림음은 더 짧게(2~5초) 잘라야 반복 알림에서 어색하지 않습니다.